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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s여고 미투 피카츄 배만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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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부산에는 벚꽃이 피었다는데... 벚꽃같이 예쁜게 피어날 시기에 추악한 소식이 들려온다. 부산 s여고 미투사건이 벌어졌다. 입에 담기도 민망한 s여고 교사 미투 사건의 내용은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서 공론화 되고 있다. 헌데, 요즘 일련의 사태들을 보면서 우리는 항상 피카츄 배만지기를 할 필요성을 충분히 학습해왔다. 버닝썬 김상교 씨의 사건도 초기에는 김상교씨에게 비난의 여론이 쏠릴 뻔 하기도 했다. 이번 부산 여고 교사 미투 사건은 아니길 바라지만, 예전에 모 고등학교에서, 모 여대에서 교사와 교수를 성추행범으로 몰아서 자살까지 몰고간 뒤에야 학생들의 철없는 행동이 밝혀진 적도 있다. 그러니 우리는 성숙한 선진국의 국민으로써 사태를 충분히 관망하면서 피카츄 배를 만지고 있을 필요가 있다. [[ 피카츄 배 만지기 뜻 :  위 짤에서 유래]] 경찰과 교육청이 충분히 조사를 해야 할 것이고, 엄정하게 조사를 해야 할 것이다. 진상이 낱낱이 밝혀지면 처벌하거나 비난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만약 여고교사들이 이렇게 정신 나간 소리를 집단적으로 했다면 정말 어처구니 없을 만한 언행과 행동을 서슴치 않았다는 것이 믿기 힘들 정도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교사가 학생을 뒤에서 끌어안고 신체접촉을 한단 말인가? 교사가 반바지 입은 여학생에게 "그렇게 짧은 바지를 입으면 할아버지들이 너를 반찬으로 오해해서 먹을 수도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게 말이냐 반찬이냐...도무지 성인의 머리에서 나올법한 대사는 아닌 것 같다.